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진태현♥박시은, 베이비 샤워 대신 기부 행사..장애아동 위해 쓰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베이비 샤워 대신 기부 행사로 선향 영향력을 펼쳤다.

밀알복지재단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팬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1155만 2000원을 장애아동 수술비로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지난 7월 진행한 기부 라이딩과 일일 기부 카페 행사로 마련됐다.

진태현은 곧 태어날 2세를 위한 베이비 샤워 대신 장애아동을 돕는 기부 샤워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500만원 모금 목표로 500km를 달리는 기부 라이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태현의 기부 라이딩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에 동참했고, 하루 만에 829만원이 모이며 모금이 조기 종료됐다.

일일 기부 카페를 통해서는 당일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 수술비에 기부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절친인 배우 김성령까지 함께 일일 바리스타가 돼 팬들을 맞이했다.

일일 기부 카페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오픈 2시간 만에 재료 소진으로 마감했으며, 총 326만 2000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특히 김성령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 것을 넘어 고액의 후원금까지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금보라 또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둘째 태은(태명)이를 만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가족, 친구들과 베이비 샤워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샤워를 준비했다”며 “함께 응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5월 밀알복지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된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라이딩과 일일 기부 카페로 마련된 후원금을 장애아동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