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IAAE 업무협약식. 김현민 수리연 소장(사진 왼쪽),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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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김현민 소장)와 국제원자력기구(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전창배 이사장)는 산업수학 기반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학에 기반한 AI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AI 윤리 발전까지 아우르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AI, 빅데이터, 산업수학,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R&D) △설명 가능한 AI 등 AI 윤리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R&D △바이오 및 의료, 보안 및 암호화, 초거대 AI 등 분야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협력 △AI, AI윤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추진 △산업수학 및 유관 AI 기술 저변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경진대회, 해커톤 공동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현민 수리연 소장은 “수리연이 갖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분야 수학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이와 관련된 전문가 양성을 위해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혁신적인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려면 수학과 수리과학 전문가들을 더욱 양성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같이 하고, 수학에 기반한 AI 기술과 윤리의 공동 연구와 개발, 전문가 양성, 교육과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들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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