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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WE WE GO' 첼시, 세계적 유망주 영입…1000억 골키퍼, 김민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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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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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첼시가 골키퍼 보강에 성공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유망주를 데려온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가가 슬로니가가 1500만 달러(약 196억 원)에 첼시와 합의했다. 곧 대리인과 영국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까지 공식 홈페이지 이적설을 알리는 코너에서 "슬로니가가 첼시로 이적할 준비를 끝냈다. 슬로니가는 18세에 유망한 골키퍼다. 시카고 파이어에서 2022시즌을 끝내고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시카고 파이어 헨드릭슨 감독도 "공식적으로 서명된 건 없다. 여기에서 어떤 걸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슬로니가의 첼시 이적이 매우 가까워진 건 사실"이라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느정도 인정했다.

슬로니가는 2019년 3월에 14세로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와 이중 국적이지만, 미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어린 나이지만 시카고 파이어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다. 현지에서는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했다.

첼시는 슬로니가를 데려와 백업 골키퍼를 메울 전망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골망을 지키고 있는 에두아드로 멘디 골키퍼를 중용하면서 컵 대회 등 경험이 필요한 대회에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이탈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영국 매체 '비사커', '풋볼런던' 등에 따르면, 케파 아리사발라가 임대 가능성이 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2018년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67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에 왔다. 현재까지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다.

물론 첼시에서 주전 입지를 잃은 게 크다. 케파에게 8000만 유로 몸값이 부담이었는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투헬 감독은 2020년 여름에 스타드 렌에서 영입한 에두아르도 멘디에게 주전 골키퍼 장갑을 채우며 첼시 골문을 맡겼다.

케파가 떠난다면, 김민재가 합류한 나폴리 가능성이 높다. '디 애슬레틱'은 "케파의 임대 이적이 눈앞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협상하고 있다. 곧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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