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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재] 세계일보 '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여름철 꼭 필요한 모기 퇴치 아이템 ① [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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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장마가 지나면 여름철 또 다른 걱정거리가 찾아옵니다. 열대야와 모기인데요. 해가 져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와 밤새 귓가에 맴도는 모기는 수면 부족을 불러하곤 하죠.

특히 모기는 불만 끄면 어디선가 나타나 온몸에 상처를 내고, 그것도 모자라 밤새 귓가를 맴돌며 ‘윙윙’ 소리를 내 새벽까지 뜬 눈으로 보내게 합니다. 이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나면, 피로로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한 신박한 아이템을 살펴보겠습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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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어도 모기에 물리는 사람과 물리지 않는 이가 있는데요. 그럼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이 있을까요?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어른과 임산부 그리고 냄새가 나는 이라고 합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정밀하게 감지합니다. 특히 우리가 흘리는 땀 냄새에 큰 반응을 보이는데요. 그래서 모기를 피하는 가장 첫번째 방법은 깨끗하게 씻는 것입니다.

◆모기는 들어오지 마! 벨크로 방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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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quech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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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외부에서 날아 들어오는 모기가 무서워 창문을 꼭 닫아놓고 있으면, 올라가는 실내 온도로 답답합니다. 그래서 밤이면 창문을 열어놓게 됩니다. 그런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아오는 모기가 문제입니다.

이럴 때는 방충망 하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람은 통하고 모기는 막아주기 때문에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데요. 문제는 1년 내내 설치되어 있다 보니 오염과 파손은 기본이고 수리도 어렵고 비용도 싸지 않은 탓에 구멍이 뚫린 방충망을 닫아놓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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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크로 방충망(사진)만 있으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충망은 창문 형태로 제작되어 수리도 어렵고, 창틀에 변형이 오면 그 틈으로 모기가 접근하기도 쉽습니다.

벨크로 방충망은 원하는 장소의 크기에 맞게 주문하면 쉽게 붙였다 뗐다 반복할 수 있고, 여름이 지나면 돌돌 말아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탈·부착이 간단하기 때문에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이제 벨크로 방충망으로 모기의 침입을 완벽하게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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