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하늘이 선물한 감동의 '장내 홈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84206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거포 트레이 만시니 선수가 보기 드문 '장내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적을 앞둔 마지막 홈경기에서의 선물 같은 홈런이었습니다.

탬파베이전 8회 만시니가 우측으로 평범한 뜬공을 칩니다.

그런데 탬파베이 우익수가 햇빛 때문에 공을 잃어버렸고 얼굴에 맞고 튄 공이 한참을 굴러갑니다.

3년째 도루가 없는 '느림보' 만시니 선수, 이 틈을 타 전력 질주로 결국 홈에서 세이프.

생애 첫 장내 홈런을 기록합니다.

2년 전 대장암을 극복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 만시니는 사흘 뒤 트레이드 마감 시한 이전에 볼티모어를 떠날 것이 유력한데요.

마지막 홈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