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을 8월 9일, 여자부 금메달 결정전을 하루 뒤인 10일로 정하면서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파리올림픽 축구 종목 마지막 경기가 여자부 결승전이 됐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경기를 여자부 경기로 배정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관례적으로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이 축구 종목 맨 마지막 날 개최됐기에 올림픽에서 여자 결승전이 축구 종목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대회 역사상 처음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부 16개국, 여자부 12개국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팀당 연령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씩을 제외하고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부는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국은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아시아 지역 예선을 치러서 통과해야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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