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MMA서 고배 마신 ‘우슈 챔피언’ 박승모, “다시 돌아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우슈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ROAD FC 챔피언에 도전했던 박승모(29, 팀 지니어스)가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승모는 지난 23일 굽네 ROAD FC 061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박시원(20, 카우보이MMA)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다운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박승모와 박시원은 타격전을 벌이며, 빠른 스텝을 활용하여 서로를 견제했다.

타격적으로 높은 기량을 갖고 있던 박승모의 펀치에 의한 TKO 패는 큰 충격을 줬다. 신동국, 난딘에르덴 등의 강자들을 꺾으며, 3연승을 달려오던 박승모는 첫 패배의 쓴맛을 느꼈다.

박승모는 “많이 부족했다. 챔피언이 된 박시원 선수 축하드리고, MMA를 시작하면서부터 이 자리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믿어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다시 또 노력해 보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패배 후에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보인 박승모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격투기 팬들은 패배를 딛고 한 층 더 상장할 박승모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박승모는 “챔피언전 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더 열심히 해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