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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강남 스타일'로 신고식…등번호는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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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벤투 감독이 너무나 그리워했을 김민재 선수는 이탈리아 나폴리 선수들 앞에서 '말춤'을 추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마이크 대신 음료수를 들고 김민재가 강남스타일을 열창하자, 나폴리 선수들이 환호합니다.

[오빠는 강남 스타일]

김민재는 말 춤까지 추며 화끈한 신고식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구단은 SNS를 통해 김민재의 신고식과 함께 훈련 영상을 공개했고, 김민재에게 핵심 수비수의 등번호 3번을 배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민재는 다음 달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G : 김정은)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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