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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최근 자신의 휴대폰을 교체한 가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크리스 에반스는 콜라이더와 진행한 영화 '그레이 맨'(감독 조 루소, 앤서니 루소)의 공개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아이폰을 바꾼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아직도 그립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포스팅하기도 싫다. 새 폰이 너무나도 무겁기 때문"이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공룡같겠지만, 이건 말해야겠다"고 새로 바꾼 아이폰 13 프로 맥스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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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끼손가락으로 (폰을) 받치기가 힘들다.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이거 나만 그러는 거냐"고 흥분했고, 옆에 있던 아나 디 아르마스도 "나도 (손가락에) 자국이 남는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진행자는 "당신 말은 캡틴 아메리카가 아이폰을 들기 무겁다고 하는 거냐"고 물었고, 크리스 에반스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거냐. 이렇게 조회수 높이려고 하는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나는 홈 버튼이 그립다. 홈 버튼은 X나 멋졌기 때문"이라면서 "난 그저 내가 쓸 수 있는 아이폰 6를 원할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 아이폰 6s"라면서 "홈 버튼이 그리워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해당 기종을 8년 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은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그레이 맨'에 출연했다.
사진= 콜라이더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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