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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5경기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쳤습니다.
1회 투아웃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타일러 웰스의 초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4일, 15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2점 홈런과 2회 루크 레일리의 솔로 홈런으로 2회 현재 3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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