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강채연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강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부 투어인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연은 27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천25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강채연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채연은 "우승하고 싶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이렇게 꿈에 그리던 우승을 거두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1차 목표는 KLPGA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정회원이 된다면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 황유민(19)은 13언더파 131타로 주수빈(18)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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