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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BTS와 신제품 알린다…"신곡 담은 폴더블 영상 내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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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 갤럭시Z 신제품 공개에 맞춰 BTS와 홍보에 나선다.

최승은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27일 사내 기고문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공개를 예고하는 캠페인 '더 위대하게'(greater)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최 부사장은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언급하면서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물결이 전 세계에 펼쳐진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발송한 최신 갤럭시 기기·플랫폼 공개 행사 초대장의 이미지에서도 보라 색상을 사용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갤럭시Z 신제품 공개 직후인 다음 달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다음 달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공개할 구체적인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새로운 워치 제품 등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언팩 행사 이후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31일 미국 뉴욕(10번가 60번지)과 영국 런던(리젠트 스트리트 55번지)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 S22'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어 '보라'와 영어 '퍼플'(Purple)을 조합한 '보라 퍼플'이라는 명칭을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 S22 보라 퍼플'을 8월 10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천900원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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