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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타이완에 4대 0 대승…동아시안컵 최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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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타이완에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3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전반 35분부터 골 행진을 펼쳤습니다.

장슬기의 크로스에 이민아가 빠르게 쇄도하자, 급하게 공을 걷어내려던 타이완 장지란의 발을 맞고 행운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