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22년 나이차이를 넘어선 남다른 케미스트리의 두 사람이다.
페이지식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배우 빈 디젤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77세인 헬렌 미렌과 함께 5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 두 배우는 로마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목격됐고 영화 '분노의 질주' 제작자 중 한 명과 함께 있었다. 디젤과 미렌은 이탈리아에서 '분노의 질주 10'을 함께 촬영하면서 더욱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식당 정원에 앉아 레드 와인을 마시며 이탈리아 특색 음식들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촬영하며 아주 좋은 친구가 된 것 같다. 사람들이 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자, 그는 가사를 '사랑하는 헬렌, 그녀의 생일이 7월 26일이기 때문에'로 바꿨다"라고 전했다.
미렌은 "과거 한 할리우드 파티에서 디젤을 만났을 때 그가 출연하는 영화에 넣어달라고 뻔뻔하게 간청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디젤은 '분노의 질주'에 미렌을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미렌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엄마 미세스 쇼로 등장한다.
한편 디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마에서”란 글과 함께 미렌의 어깨를 감싸고 미렌은 이런 디젤의 손을 살포시 잡고 있는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nyc@osen.co.kr
[사진] 빈 디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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