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서산 박첨지 놀이마을' 경관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변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산 박첨지 놀이마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 박첨지 놀이마을이 경관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 공모에 선정된 음암면 탑곡4리 박첨지 놀이마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최근 준공했다.

시는 도비 2억5천만원 포함 총 5억원을 들여 박첨지 놀이 전수관 외부 시설과 마을회관 주변 경관, 진입로 주변 박 울타리 등을 정비하고 한 평 정원 만들기, 마을 샘 복원작업 등을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문화마을로 조성했다.

한 주민은 "마을 경관 개선으로 앞으로 박첨지 놀이 인형극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 박첨지 놀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전해 내려온 민속 인형극이다. 2000년 1월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