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공개한 원숭이두창 감염에 따른 피부병변·발진 사례2022.06.22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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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5일 일본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일본 니혼TV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확진자가 수도 도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후지TV가 전했다.
중서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초 영국을 시작으로 비(非)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최소 75개국 1만6000명 이상 확진자가 보고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최소 5명 사망자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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