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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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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 일본 NEC 구단과 자매결연…정기 훈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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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맨 왼쪽)과 주장 이한비(왼쪽에서 두 번째)가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NEC아레나에서 일본 NEC 레드로키츠와 자매결연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일본 V리그 NEC 레드로키츠와 자매결연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은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NEC아레나에서 NEC 구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한 뒤 향후 양국을 오가며 정기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기로 약속했다.

NEC는 1978년 창단한 뒤 일본 V리그 7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팀이다. 지난 시즌엔 12개 팀 중 4위에 올랐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해외팀과 교류로 우리 선수들은 좋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4일부터 일본 전지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30일 귀국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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