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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티빙팩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티빙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요금제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빙팩 이용자는 티빙이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의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 요금제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만큼 데이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 요금제는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등이다.
티빙팩 가입자에게는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을 각각 제공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월 7900원의 티빙 베이직을,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월 1만900원의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티빙팩 출시로 OTT 제휴 카테고리팩을 넷플릭스팩, 티빙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등 총 4종으로 늘렸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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