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위생 점검 중인 환경부 관계자 |
안산에는 시가 관리하는 안산·연성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반월·시흥 정수장 등 4곳이 있다.
환경부는 이달 초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전국 정수장을 점검하면서 지난 21일 안산·연성 정수장, 19일 반월·시흥 정수장을 점검했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안산·연성 정수장 활성탄 여과 구역에 미세 거름망과 UV-C(자외선 살균) 램프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유충 차단 필터 시설을 거쳐 각 가정에 공급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중 해충방제 전문업체에 의뢰해 통합 방제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정수장 위생 점검과 별도로 매일 1차례 이상 관내 정수장의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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