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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둘째를 품었다.
배지현은 24일 개인 SNS를 통해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어요. 올 시즌 여러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 게 늦어졌네요.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류현진은 배지현과 큰탈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지현은 “#이번엔파란색 #sencondblessing #8개월차임산부 #뒤뚱뒤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를 본 박은지는 “오구오구”라는 댓글로 축하했고, 티아라 지연과 결혼을 앞둔 황재균도 “축하해”라고 박수를 보냈다. 두 사람 외에 동료 선후배 아나운서들 역시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공개 연애 끝에 지난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 아나운서였던 배지현은 회사를 그만 두고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의 내조에 힘쓰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20년 5월 첫 딸을 낳아 기르고 있다.
현재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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