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K팝 역대 최소 연차 '초동 밀리언' 달성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K팝 가수 역대 최소 연차로 초동 밀리언셀러 인증패를 품에 안았다. 한터뉴스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K팝 가수 역대 최소 연차로 초동 밀리언셀러 인증패를 품에 안았다.

한터뉴스는 22일 엔하이픈이 새 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으로 한터차트 공식 초동 밀리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따라서 본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은 이들이 K팝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엔하이픈은 이번 신보로 초동 집계 이틀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규 1집이 기록한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이었던 81만 장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또한 역대 초동 밀리언 돌파 아티스트 가운데 최소 연차로 이름을 남기며 글로벌 케이팝 라이징 스타다운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한터차트는 엔하이픈의 초동 기록을 기념하며 초동 판매량 100만 장 이상 달성을 의미하는 밀리언 인증패를 발급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첫 밀리언 인증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디멘션(DIMENSION)' 시리즈에서는 골드 인증패를 받았었는데, 밀리언 인증패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엔진(팬덤명)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