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3만명 기록
지난 3월20일 도쿄의 치치부노미야 경기장에서 럭비 리그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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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2일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5161명으로 3일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15만2535명을 기록해 종전 최다치(2월5일 10만419명)를 경신했다. 이후 21일 18만6229명, 이날 19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도의 확진자 수도 3만4995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 수가 3만 명을 넘은 것은 이틀 연속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의 자택 격리 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인력을 관리함과 동시에 사회 경제 여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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