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차인표, 암3기 우즈벡 유아에 치료비 1000만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차인표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3기 유아에게 1000만원을 치료비로 기부했다.

22일 외국인 환자 유치업을 운영하는 올댓메디는 배우 차인표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경모세포종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한국에 온 만 2세의 아부(MULLAABDUKAKHKHOROV ABDULLOH USMONJOH UGLI)를 위해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댓메디에 따르면 한국에서 유잉육종3기라는 정확한 병명을 진단 받은 아부는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암이 전이되지 않아 치료하면 생존률이 70% 이상이며 항암치료, 수술, 방사선치료 그리고 자기세포 이식의 치료 과정을 거치면 완치 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1억 이상의 치료비가 필요하다. 아부는 60일 단기 의료비자로 입국했으나 8월5일이 비자 만료일이며, 비자를 변경하기 위해 치료비 지불을 입증해야 했다. 이 가운데 모금액은 약 2천여만원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아부의 소식을 들은 한국인들이 아부의 치료비를 모금한 가운데, 지난 6월 13일부터 약 60명이 아부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했다. 이 가운데 배우 차인표 씨도 해당 소식을 접하고 아부의 치료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 아부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아부는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주치의 이영호 교수는 치료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걸리므로 주위 분들의 많은 도움과 경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모금을 독려했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