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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여행 떠나고, 감상법 배우고…여름방학 박물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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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연합뉴스

아스테카 관련 교육 키트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매주 화·수요일에는 아메리카 3대 문명 중 하나인 아스테카 문명을 다룬 '아스테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프로그램이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날 멕시코와 우리의 생활을 비교할 수 있다.

초등학교 2∼5학년 학생(9∼12세)이라면 '문화재 감상 첫걸음' 교육을 눈여겨볼 만하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와 연계해 '수집'의 의미를 생각하고 불상, 회화, 도자기 등을 감상하는 법을 배운다.

랜선 너머로 '경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도 있다.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경주의 보물을 찾아서'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인 두지, 더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문화재를 소개한다.

7월과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교육 상자를 활용한 '문화가 있는 날, 상자가 열리면!' 프로그램을 한다.

관련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https://modu.museum.go.kr/learn)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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