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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연예계 다시 코로나19 빨간불…옹성우·한효주 등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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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왼쪽부터 시계방향) 옹성우, 한효주, 엔하이픈 제이, 조유리 〈사진=판타지오, BH엔터테인먼트, 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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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가 재확산 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한 채 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쉽게 소멸되지 않는 바이러스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배우 옹성우,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엔하이픈 제이에 이어 배우 한효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옹성우 소속사는 판타지오 측은 이날 "옹성우가 지난 19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선제적 조치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 및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옹성우는 가벼운 목감기 외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황.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조유리는 20일 확진됐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조유리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인후통과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조유리는 23일 참석 예정이었던 사운드베리 페스타(Soundberry Festa' 22) 일정을 취소, 24일 영상통화회도 부득이하게 다른 날로 대체 진행할 계획이다.

엔하이픈(ENHYPEN) 제이는 코로나19 재확진 소식으로 팬들을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제이가 이날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고지했다. 제이는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이 있다는 후문. 멤버들과 격리된 공간에서 재택 치료 중이며, 당분간 모든 스케줄에 불참한다. 다른 엔하이픈 멤버들은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 특히 제이는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19에 걸렸던 바,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한효주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무엇보다 한효주는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던 만큼,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은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효주 외 시상식에 참석했던 박해수, 박지후, 김고은 등 자사 아티스트들은 일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효주의 확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넷플릭스 '독전2' 촬영은 당분간 연기 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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