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치마를 입고 시사회 공식석상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피트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영화 '불렛 트레인(Bullet Train)' 상영회에 치마를 입고 등장하는 파격을 선보인 것.
58세의 피트는 갈색 재킷과 자줏빛 린넨 단추 달린 셔츠, 그리고 함께 흘러내리는 갈색 치마를 입었다. 그는 정강이를 드러낸 전투화를 신었으며 문신도 선보였다.
하나는 코뿔소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의 두개골인 것으로 보이지만, 두 문신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피트는 전 부인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몸에 여러 문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자식들이 문신하는 것에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피트는 공공장소나 레드카펫에서 문신을 뽐내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불렛 트레인'은 피트를 포함한 다섯 명의 암살자를 서로 다른 (그러나 연결된) 임무를 부여받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산드라 블록, 조이 킹, 재지 비츠, 배드 버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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