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하남선 노선도. 국토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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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로 이어지는 지하철3호선 연장사업(송파하남선)이 연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하남교산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 3호선의 마지막역인 오금역에서부터 하남교산지구를 거쳐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이어진다. 건설 구간은 총 11.2㎞이고, 총사업비는 1조4163억원으로 책정됐다. 완공되면 서울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GTX-A 등 광역교통망과도 연결된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중 고양창릉지구로 이어지는 ‘고양은평선’과 남양주왕숙지구로 이어지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송파~하남선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궤도에 올랐다”며 “3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자체, 신도시 사업자 등과 협력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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