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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햄릿'의 공연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24일까지 취소됐다.
18일 신시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16일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2일까지 공연이 일괄 취소된 바 있었다. 안타깝게도 오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23일, 24일 공연이 추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햄릿’ 측은 "공연팀 내 대체할 수 없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16일부터 22일까지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연극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왕자 햄릿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지난 13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6년 만에 돌아와 관객과 만나고 있었다.
권성덕,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손봉숙, 길해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김수현, 김명기, 이호철 등이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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