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기시다 정권 물가 대책 부정적 평가 58%
경기, 물가, 외교 안보, 저출산 대책 등 최우선 원해
국민 10명 중 7명 "아베 총격이 참의원 선거 영향"
경기, 물가, 외교 안보, 저출산 대책 등 최우선 원해
국민 10명 중 7명 "아베 총격이 참의원 선거 영향"
[도쿄=AP/뉴시스]지난 1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7.15. |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을 지지하는 일본 국민이 50%를 넘어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70%를 기록했다. 총격 사건이 일본 국민의 결집을 유도하면서 아베 뿐만 아니라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6∼17일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52%로 지난 번 여론조사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는 37%로 이전의 44%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대한 평가로는 '크게 평가한다' 37%, '어느 정도 평가한다' 33% 등 긍정적인 응답율이 70%였다. 반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17%,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 12%로 부정적인 평가는 29%로 집계됐다.
'아베 총격 사건'이 참의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조사에선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71%)'는 응답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19%)'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시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에 관해선 긍정과 부정 평가가 각각 35%, 34%로 비슷했지만, 평가를 유보한 응답자가 31%에 달했다.
[도쿄=AP/뉴시스] 11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조조지 사찰을 찾은 시민들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이곳에서 12일 치러진다. 2022.07.11. |
기시다 정권이 앞으로 최우선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경기 대책 31%, 물가 대책 24%, 외교 안보 11%, 저출산 대책 10%, 헌법 개정 10% 등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정권의 물가 대책에 대해서는 '평가한다'가 14%, '평가하지 않는다(58%)'는 응답률을 크게 밑돌았다. 기시다 내각 지지층에서도 '평가한다'는 응답자는 25%로, '평가하지 않는다(37%)'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낮았다.
일본 국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자민당 34%, 입헌민주당 8%, 일본유신회 15%, 공명당 4%, 국민민주당 3%, 공산당 3%, 사민당 1% 등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대답한 무당파층이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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