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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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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빌보드 200 3위… 크리스 브라운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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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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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지젤·카리나·윈터·닝닝)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빌보드 200(7월 23일 기준) 상위 10개 앨범을 발표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로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에스파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톱10에는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드레이크(Drake) 더 위켄드(The Weekend)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 어느 때보다 쟁쟁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한 에스파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한다.

또한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선주문 161만 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써클 차트 발표에 따르면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 6487장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는 물론,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등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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