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시즌 최다 기록은 2017년 28개
정희원의 스윙. |
(양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홀인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2라운드에서 홀인원 2개가 나왔다.
정희원(31)이 17번 홀(파3·170야드)에서 홀인원으로 7천만원 짜리 포드 브롱코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았다.
정희원은 홀인원 덕분에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서현(21)은 12번 홀(파3·162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했다.
박서현은 10년 동안 에버콜라겐을 받게 됐다. 약 600만 원어치다.
박서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홀인원이 아니었으면 오버파를 칠 뻔했다.
박서현의 티샷. |
정희원과 박서현의 홀인원으로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18개로 늘어났다.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은 시즌 15번째 대회다. 대회당 1개 이상 홀인원이 나온 셈이다.
KLPGA투어 시즌 최다 홀인원은 지난 2017년 28개.
앞으로 KLPGA투어 대회는 아직 19개가 남아 최다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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