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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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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성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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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 상금 3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점을 보태 1, 2라운드 합계 10점으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각 홀에서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받는다.

전날 3점에 그친 강성훈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7점을 수확,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최근 6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에 시달렸다. 직전 대회였던 바바솔 챔피언십에서는 언더파를 작성하고도 컷 탈락했다. 그러나 이날 선전으로 연속 컷 탈락의 고리를 끊어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라운드에서 5점을 올렸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4점을 보태 9점을 기록,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한국 남자 골프의 레전드' 최경주는 합계 4점으로 컷 탈락했다.

19점을 보태 합계 28점을 올린 체즈 라비(미국)가 단독 선두를 달린 가운데 마크 허버드(미국)와 헨리크 놀란데르(스웨덴)가 나란히 2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디오픈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려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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