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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인 배용준 선수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배용준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2점을 따내 중간 합계 33점으로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이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데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이고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부여합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1점을 따내 1위로 나선 배용준은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2위 김의인을 5점 차로 제치고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배용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호심배, 2019년 매경솔라고배와 송암배에서 우승한 유망주였습니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고 올해 코리안투어 신인으로 데뷔한 배용준은 6월 KPGA 선수권 3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올해 코리안투어 신인상 부문 2위를 달리는 배용준은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보기 없는 경기에 만족한다. 내일은 바람이 더 분다고 하는데 60점 정도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인은 마지막 18번 홀(파5) 이글로 단숨에 5점을 추가해 28점으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은 25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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