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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정현 기자) 지난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이어 이번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가 진행됐다.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이후 토트넘은 14일엔 짧은 훈련과 외부 일정을 소화했고 이날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무더운 날씨와 강렬한 햇빛이 내리비치는 가운데 토트넘 선수단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이날 주최 측은 팬 150명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진행했고 이외에 초청받지 못한 많은 팬들이 일찍부터 찾아 선수들을 기다렸다.
오전 10시부터 경기장에 나온 선수들은 천막 아래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운동장에 나와 가벼운 런닝과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골키퍼 선수들은 다이빙 훈련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선 데얀 쿨루셉스키와 이반 페리시치가 훈련을 정상 소화하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13일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두 선수는 이날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오른족 윙어인 쿨루셉스키와 왼쪽 측면을 모두 볼 수 있는 페리시치는 압박 훈련과 미니 게임 등 높은 강도의 훈련 역시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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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3일 경기에 출전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자펫 탕강가는 이날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벤탄쿠르는 스트레칭존에서 오랜 시간 있다가 경기장에 나와 동료들의 훈련을 관전했다. 탕강가 역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이미 토트넘은 13일부터 이브 비수마와 프레이저 포스터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결장한 상황이다. 이날 훈련에도 역시 불참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쿠팡플레이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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