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불륜과 친자확인 스캔들로 유명한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에게 자신이 한 명 더 생긴다.
페이지식스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톰슨의 전 여자친구인 클로에 카다시안은 대리모를 통해 트리스탄 톰슨의 아이를 낳는다. 출산이 임박했다는 전언.
카다시안 측 관계자는 "이런 아름다운 축복에 대한 특별한 대리모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클로이가 그녀의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생활 보호를 요청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카다시안과 톰슨에게는 이미 4살 된 딸 트루가 있다.
두 사람은 두 번째 아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귀지 않았고, 공동 양육 문제 외에는 지난 해 12월 이후로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모의 임신은 톰슨의 불륜 스캔들 전에 이뤄졌다.
앞서 톰슨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한 마를리 니콜스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했다. 톰슨은 카다시안과 사실혼인 상황이었고 그는 친자 소송까지 벌이다가 결국 니콜스의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확인했다. 이 일로 카다시안과 톰슨은 결별했다.
톰슨은 니콜스가 낳은 아들에게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란 공식입장 발표 이후에도 정작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비난을 샀다.
/nyc@osen.co.kr
[사진] 트리스탄 톰슨, 마를리 니콜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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