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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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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나연, 美 빌보드200 2주 연속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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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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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쓰며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

나연은 지난 6월 24일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타이틀곡 '팝!'(POP!)을 발표하고 트와이스 첫 솔로로서 활약을 펼쳤다. 해당 앨범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고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7월 16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31위와 '아티스트 100' 27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 각 2위를 차지하는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5개에 랭크인했다.

앞서 나연은 미니 1집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고 솔로 파워를 증명했다. 7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고, 나연은 해당 차트에서 최초로 톱 10에 차트인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위상을 빛냈다. '아티스트 100' 5위를 포함한 빌보드 총 18개 차트에 진입함과 동시에 한 주간 5만 7000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로 데뷔한 첫 K팝 솔로 아티스트이자 올해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은 유일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되는 값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솔로 앨범 활동을 종료한 이후에도 음악 방송과 여러 차트에서 호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10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에서 7월 둘째 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고, '팝!'은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주간 차트(2022.07.04 ~ 2022.07.10) 톱 5 상위권에 자리했다.

최근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맺고 더 발전된 미래를 함께 할 것이라 발표했다. 2015년 10월 데뷔 이래 각종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보유,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 등 숱한 국내외 신기록을 수립했고, 향후 JYP의 전폭적인 지원 속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컴백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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