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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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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유일"...르세라핌, 日 'FNS 가요제 여름'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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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일본 '2022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하며 열도를 달궜다.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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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일본 '2022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하며 열도를 달궜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방송된 후지TV ‘2022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무대를 선보였다. 빨간 체크 무늬가 인상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 여유롭게 MC와 이야기를 나누며 포인트 안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특유의 당당한 느낌이 살아있는 안무와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FNS 가요제 여름'은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특집 음악 방송으로 르세라핌은 데뷔 2달 만에 해당 프로그램에 초청됐다. 특히 올해 출연진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라는 점에서도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데이 오프(DAY OFF)' 첫 화가 공개됐다. '데이 오프' 1화에는 공식적인 데뷔 활동이 종료되던 날, 예고도 없이 떠나게 된 호캉스 에피소드가 담겼다. 멤버들은 차에 타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눴고,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티키타카 속에서 이들의 '찐 케미'가 드러났다.

르세라핌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데뷔 활동의 마무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트레일러, '피어리스' 뮤직비디오 등 5주간의 활동기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멤버들은 "너무 신기했다. '저게 한 달 안에 다 일어난 일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또 르세라핌은 롤링페이퍼를 만들면서 서로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글에 담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회차는 훈훈하게 롤링페이퍼를 읽던 중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끝을 맺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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