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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JD 마르티네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JD 마르티네스, 마이애미의 개릿 쿠퍼, 샌프란시스코의 카를로스 로돈이 '별들의 잔치'로 가는 막차에 올라탔습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13일) 세 선수를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오른손 염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를 대신해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로 나서고, 쿠퍼는 엄지 골절로 빠진 브라이스 하퍼의 대체 선수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로 출전합니다.
로돈은 가족 문제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한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 대신 내셔널리그 투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마르티네스는 개인 통산 5번째, 로돈은 두 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합니다.
쿠퍼는 이번이 첫 출전입니다.
2022 MLB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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