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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타이완프로야구에서 뛰던 좌완 숀 모리만도(30)를 영입했습니다.
SSG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이반 노바(35)를 KBO 사무국에 웨이버 공시 요청하고 방출했습니다.
SSG는 미국 출신 모리만도와 연봉 18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3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과 2021년 MLB에서 뛴 모리만도는 지난해 타이완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계약했고,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습니다.
SSG 구단은 모리만도가 우수한 제구력과 다양한 볼 배합으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 투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공을 숨기고 던지는 디셉션 동작이 뛰어나며 빠른 볼과 변화구 모두 같은 궤적에서 던져 구종 파악이 어려운 투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모리만도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 1위 팀인 SSG와 함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노바는 12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6.50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한국을 떠나게 됐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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