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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19 확진···16일까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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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19 확진···16일까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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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찰 지휘부가 추진하는 경찰 직장협의회와 윤 후보자의 면담은 행정안전부의 ‘경찰 제도개선 최종안’이 발표된 이후에야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격리기간 중 윤 후보자의 외부 일정을 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청문회 준비단장 등을 중심으로 현안에 차질없이 대비하겠다”며 “자가격리기간 중에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보고와 지시가 이뤄지도록 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장인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행안부 청사 앞에서 6일째 단식 중인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직협위원장을 만나 윤 후보자와의 면담을 제안했는데, 이 면담은 윤 후보자의 자가격리로 17일 이후에야 가능하게 됐다.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 등을 담은 경찰 제도개선 최종안을 오는 15일 발표한다. 경찰 지휘부는 행안부의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일선 경찰의 반발을 수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각 시도경찰청을 돌며 간담회를 하고 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시도경찰청 직장협의회 대표 등 현장 직원 40~50명이 참석한다.

경찰청 인사청문준비단 관계자는 “윤 후보자가 격리 해제된 후 일주일은 지나야 (직협과의) 면담이 가능할 것 같다”며 “13일까지는 지휘부의 시도경찰청 간담회가 있고, 그 이후에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정에 큰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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