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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모자 쓴 뒤 역전승…조코비치, 윔블던 4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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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노리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모자를 쓰고 나온 2세트부터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조코비치가 노리의 공격을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받아내는 묘기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조코비치는 범실을 연발하며 첫 세트를 노리에게 내줬습니다.

2세트부터 흰색 모자를 쓰고 나온 조코비치, 특유의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살아나며 분위기를 바꿉니다.

모자로 햇빛을 차단한 뒤 강서브까지 위력을 되찾으며 내리 세 세트를 따내고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악동' 키리오스와 격돌합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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