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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공격수 히샬리송으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이적 자금 지출은 물론이고 선수단이 늘어난 만큼 떠나는 선수들도 여럿이다.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대 13명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토트넘 유스팀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했던 유망주도 포함되어 화제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AFC 본머스가 자펫 탕강가(23)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유스팀에서 몸 담았던 탕강가는 2019년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 16세 이하를 시작으로 21세 이하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쳤을 만큼 잉글랜드 내에선 유망주로 꼽힌다.
데뷔 첫해부터 23세 이하 팀과 1군을 오가며 활동했던 탕강가는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리그 11경기에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지난 1월 24일 첼시와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무릎 수술 뒤 재활을 끝내고 구단에 돌아왔지만, 토트넘이 이미 스리백을 구축해 있고 클레망 랑글레까지 새로 합류하면서 주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디애슬래틱은 "이탈리아 AC밀란과 나폴리 또한 탕강가에게 관심 있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탕강가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트넘은 센터백 카메룬 카터 빅터스를 셀틱으로 이적시켰고, 윙어 스티브 베르흐바인을 아약스로 보냈다. 카터 빅터스 이적료는 700만 유로, 베르흐바인 이적료는 3125만 유로로 방출 두 건으로 적지 않은 이적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토트넘은 뿐만 아니라 해리 윙크스를 비롯해 지오바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조 로든 등 지난 시즌 후보였거나 임대보냈던 선수들을 이적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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