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리의 장례식이 오는 12일 열린다.
일본 TBS는 '아베파'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8일 오전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심폐 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도쿄=AP/뉴시스] 8일 일본 도쿄에서 요미우리 신문사 직원들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전하는 호외판을 배포하고 있다. 2022.07.08. |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리의 장례식이 오는 12일 열린다.
일본 TBS는 '아베파'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8일 오전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심폐 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나라시 소재 나라현립의과대부속병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후 5시3분께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병원 측은 이송 당시 심장, 대혈관 손상으로 심폐 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장에 큰 상처가 있었으며 목에 2곳의 총상이 있었다.
병원에서 흉부를 지혈하고 대량 수혈을 하는 등 조치했으나 약 4시간30분 만에 사망이 확인됐다. 사인은 실혈사(失血死)로, 대량 출혈로 인한 사망이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인 41세 야마가미 데쓰야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나라현에 거주하는 무직 남성으로, 그는 2005년까지 3년 간 해상자위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범죄 이력은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기자들에게 "어떻게든 목숨을 구해달라고 기도했으나 기도도 헛되게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진심으로 유감"이라면서"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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