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총기 피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일본 총리 |
경총은 "일본 역사상 최연소·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에게 존경받았던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일본 국민들과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이라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수습돼 한일관계 개선 및 원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총기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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