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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만개의레시피, '틱톡 점프(TikTok Jump)'로 플랫폼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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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점프’ 기능 음식 콘텐츠에 도입 ···“콘텐트 경험 공유, 소통 즐거움 확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요리 버티컬 플랫폼 ㈜만개의레시피(대표 이인경)가 푸드 영상 부문의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다. ‘만개의레시피’는 틱톡 내에서 자사의 요리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틱톡 영상 내에 링크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 점프(TikTok Jump)’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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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음식 동영상을 틱톡에 올리기 전에 ‘링크 추가’를 누르면 바로 ‘만개의레시피’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만개의레시피에서 레시피 정보를 조회해 원하는 콘텐츠 내용을 영상에 태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틱톡 사용자는 앱 안에서 해당 음식의 종류와 재료, 요리법 등 상세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는 등 확장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틱톡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쉽게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틱톡 점프(TikTok Jump)’는 음식 콘텐츠 외에도 영화, 책, TV프로그램, 스포츠, 운동, 언어학습 등 다양한 테마를 운영 중이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가입 회원 350만명, 앱 단독 MAU(월 활성 사용자) 100만명, 웹을 포함한 전체 MAU 500만명의 레시피 분야 국내 1위 기업 만개의레시피는 자사 앱을 통해 20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SNS·OTT 플랫폼, 전국 대형마트와 가전, 모바일 등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오프라인 채널에 레시피 빅데이터 및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자체 e커머스 브랜드 ‘만개스토어’ 역시 브랜드 파워와 특화된 상품군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개의레시피 이희대 전략본부장은 “금번 콘텐츠 제휴로 만개의레시피가 보유한 전문 콘텐츠 역량과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파의 신속성과 파급력을 가진 틱톡과의 시너지로 양사가 말그대로 도약(Jump)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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