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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아베 전 총리 피격한 총기, 개인이 만들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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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아베 전 총리가 한 남성의 총격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아사히신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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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를 등 뒤에서 총격한 총기가 산탄총이 아닌, 개인이 자체 제작한 수제 총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또한 아베 전 총리가 총격당한 현장에서 참의원 선거 응원 연설을 하기로 결정한건, 하루 전날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경찰은 이런 정황을 가지고, “계획적인 범행”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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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중인 아베 전 총리에게 총을 쏜 남성을 경호원이 제지하고있다.남성의 손에 총이 들려있다./아사히신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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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에 따르면 산탄총 전문가는 “현장을 보면 ‘탕’ ‘탕’이란 소리가 들리는데 산탄총으로는 그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또한 현장에 꽤 많은 하얀 연기도 보이는데, 역시 산탄총이 아니다”라는 견해였다. 개인이 자체 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총격을 당한 직후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보는 엇갈리고 있다. 당초 일본 언론들은 “구급차에서는 의식이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NHK는 “처음 정보와는 달리, 지금은 구급차에서 회생 조치를 했지만 반응이 없었다는 정보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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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중인 아베 전 총리에게 총을 쏜 남성이 경호원에 체포되면서 땅에 떨어뜨린 남성의 총./아사히신문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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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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