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DMZ 대성동 제작발표회에서 권해성(왼쪽부터)·이황의·정혜인·김아라 배우와 임창재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딜라이브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박스 'OTTv'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탑재한다.
딜라이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제작사 중 딜라이브TV·미디어프로덕션, 대교, FTV 등 3개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OTT 특화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세 컨소시엄에서 제작하는 콘텐츠를 OTTv에서 독점 제공한다.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와 미디어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는 'DMZ 대성동'이 촬영에 돌입했다. 'DMZ 대성동'은 액션 코미디가 가미된 휴먼 드라마로 총 4부작으로 제작되며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된 북한군이 탈북하며 겪는 한국에서 갈등, 교류, 조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르면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201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딜라이브 OTTv는 현재 250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5만여편 콘텐츠를 제공,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딜라이브 OTTv만의 색깔과 재미를 이용자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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