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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트넘, 바르셀로나 센터백 랑글레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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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클레망 랑글레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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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센터백 보강에 나선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영국 가디언의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서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며, 이미 개인적인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랑글레는 1995년생 센터백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거쳐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고,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밑에서 백업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선발로는 7경기에 나섰다.

랑글레는 아직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로마노 기자는 "현재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와 세부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랑글레 영입을 완료하게 되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5호 영입을 발표하게 된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에 이은 '폭풍 영입'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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