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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국민의힘 '운명의 윤리위' 시작…'이준석 징계'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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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됐던 오후 7시께 국회 본관 228호서 개의

이준석, 직접 소명 위해 추후 출석…이후 심의·의결

뉴스1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심의를 앞둔 7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2.7.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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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이밝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을 다루기 위한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개의됐다.

이날 윤리위는 당초 예정됐던 오후 7시쯤 국회 본관 228호에서 시작됐다.

이번 윤리위에서는 지난 4월21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이 대표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따른 품위 유지 의무 위반' 건에 대한 이 대표의 소명이 있을 예정이다. 윤리위원들은 소명 청취 후 해당 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를 밟는다.

아울러 지난 6월22일 이 대표와 동일한 건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도 윤리위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외에 'KT 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서도 소명 청취 및 관련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염동열 전 의원 또한 이번 회의에서 해당 사안이 재논의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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