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6명·사망 10명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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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371명)보다 860명 줄어든 1만8511명으로, 누적 1845만186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6월 30일(9591명의 1.93배, 2주 전인 같은달 23일(7493명)의 2.47배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확진자 수는 6월 27일(3423명)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현재 1주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해외유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으로, 6월 24일(113명) 이후 14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7명이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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